행락철을 맞이하여 2009. 6. 28(월) 11시 도개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병근) 회원 및 주민 70여명은 행락질서 확립 및 깨끗한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행락지 주변 및 관내 취약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오전에 내리던 비는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의 자연보호에 대한 열정때문인지 시작 전에 그쳐, 행사는 맑은 하늘 아래서 진행되었다.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내고장의 자연은 내가 지킨다며 후덕지근 날씨에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관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주륵사 폐탑지 주변과 청화산 등산로 입구 및 취약지 주변을 중심으로 행락철 질서 지키기 캠패인과 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자연정화활동 결과 재활용품 0.5톤, 페기물 1톤 가량을 수거하였다.

곽희운 도개부면장은 우리의 자연은 후대에게 빌린 것이기 때문에 훼손되지 않게 보전해야하며 자연보호의 최일선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하는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욱 열심히 자연보호활동을 해주길 당부하였다. 구미공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