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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저소득 대상자 이웃돕기성금 1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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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 대상자 욕구에 맞추어 사상최대규모 이웃돕기성금 12억원 지원’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지원사업 실시

 
지원대상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16,500여명
지원금액 : 사상최대 12억원 ○ 지원내용 : 명절위문금 지원, 사랑의 TV 보내기, 다문화가정 그림책 지원..


“저희 세 식구에겐 가뭄의 단비와도 같습니다.”

“명절이 다가올수록 비싼 물가 때문에 차례를 안 지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걱정이 많았었는데 사랑의열매에서 지원금을 마련해줘 차례상 차림 부담도 훨씬 줄고,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음식도 차려드릴 수 있어 참 잘 됐습니다.”

최근 경북사랑의열매로부터 중추절 위문금을 지원받은 이OO씨(56․경북 청도군 청도읍)는 소탈한 웃음에 참 밝은 모습이었다.

이OO씨는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모와 지체장애인인 동생과 함께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세대이다. 조건부 수급자로 자활근로를 하며 적은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상세불명의 천식 진단을 받고 입원하여 병원비를 충당하기에 어려움이 많은데다 추석 물가 폭등까지 겹쳐 다가오는 추석에 차례상조차 차리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덕수)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저소득층 16,500여세대에 대상별 욕구에 맞추어 명절위문금, TV보내기, 다문화가정 그림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돕기성금 12억원을 지원한다.

경북지역 곳곳에 집중호우 피해와 함께 물가폭등 여파까지 겹치면서 차례상조차 제대로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경북도내 기초생활수급 전체 가구의 20%에 해당하는 15,000세대(7억5천만원)에 명절 위문금을 지원한다.
 
또한 도내 저소득층 1,160세대(3억5천만원 상당)에 디지털 TV를 지원하여 노후된 TV로 원활한 방송수신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가 낯선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연령을 고려하여 성장 및 전래동화그림책(전집) 342세트(1억원상당)를 지원하여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전통문화 이해를 돕고자 한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덕수 회장은 "도민여러분들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운 명절을 보낼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10. 9. 16(목) 16:00 이**(56세_男)_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서 이중근 청도군수와 방성수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에서 전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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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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