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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추석명절 재래시장 장보기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평화시장 내에서 『김천시립국악단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돼 재래시장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연주회는 평화시장에서 흥을 돋우는 시립국악단 공연으로 기획됐다.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시장 중심부에 자연스레 시장 이용 촉진 및 지역경제 활동을 전개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장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자 준비한 음악회이다.

먼저 김천시의 힘찬 미래를 희망하는 웅장한 북놀음 ‘樂’으로 시작됐다. 빠른 템포로 신명을 돋우어 주는 국악관현악 ‘축제’와 ‘신뱃놀이’로 이어졌다. 민요가수들이 ‘뱃노래’등 오랜 세월 독특하게 전수되어 온 호소력 강한 우리 소리의 참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김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평소 상대적으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 학교,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연주회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 2005년 이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김천역에서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추석맞이 귀성객을 위한 환영 음악회』가 연주돼 귀성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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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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