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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방공연은 2001년 추진이후 10월 21일부터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지방 최초의 공연을 갖는다.
 
대구공연은 비용 및 무대시설을 수용할 극장 시설, 동원 관객수 등의 산업인프라를 기본으로 현재 약 5만 여개의 티켓이 예매되고 있어 지방공연의 성공을 예감케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을 계기로 대구는 산업화 단계로 진입하기 시작한 국내 공연산업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보 및 이를 통한 국산 창작 공연물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창작과 생산, 유통과 소비 '원 스톱' 사업의 가속화가 예상된다.

미국의 뉴욕․라스베가스(Hub) -보스턴(Spoke)과 같이 수도권(Hub)은 대중화된 대형 상업공연의 생산․유통기능을 수행하고 대구(Spoke)는 수도권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창작․프린지․파일럿 공연의 공급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0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EXCO에서는 공연문화산업의 모든 컨텐츠 및 기술, 더 나아가 양질의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STAGE EXPO 2010’ 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연문화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 대구오페라축제(DIOF), 대구국제무용제(DIDF), 대구국제재즈축제(DIJF)가 후원하여 대구의 문화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2006, 2008년 2회에 걸쳐 ‘KOSTAT 무대미술∙극장건축 기술대전’과 ‘World Stage Design 2009’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무대미술가협회가 주최하고, 공연 기획자(프로듀서), 축제 조직위 담당자 및 지방지자체 문화담당자, 관련업체, 공연기획단체, 국내 PCO/PEO 단체, 국내 방송관계자 등의 공연산업 H/W & S/W 분야 실수요자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련 신기술 시연 및 공연예술산업의 실무자를 위한 포럼을 진행하고, 전국 14개 무대미술 관련 대학생 약 100명이 참가하는 'STAGE EXPO 무대미술공모전'을 동시 개최한다.


공모전입상자에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무대미술관련 최대 페스티벌인 PQ 2011(Prague Quadrennial)를 참관할 수 있는 항공권과 장학금, 2011년 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 무대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로의 데뷔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stagexp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스전시는 총 70여개 업체 113부스로 공연장, 음향, 조명, 영상, 무대미술 및 제작, 무대의상, 분장 및 특수분장 등의 H/W품목과 공연단체, 기획사, 교육기관, 학술 및 재단, 매체 및 포탈, 축제 및 행사, 공연아이템과 같은 S/W품목까지 출품되어 공연예술의 다양한 산업을 경험하고 비즈니스의 인적 네트워킹을 형성 할 수 있다.

(문의: STAGE EXPO 2010 사무국 02-2152-5029, 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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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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