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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마을운동 앙골라 보급 추진! - 한국의 경제․사회개발 정책의 경험을 전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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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0. 15일(금) 알베르도 돔베 주한 앙골라 대사를 만나 앙골라에 새마을 운동보급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전쟁과 가난의 어려움을 딛고 경제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의 경제․사회개발 정책의 경험을 전수받아 앙골라 경제발전의 모델로 삼고자 하는 주한 앙골라 대사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특히, 주한 앙골라 대사는 앙골라가 아프리카 주요 원유생산국으로써 석유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오랜 내전의 영향으로 국민 대다수가 절대 빈곤층이라고 말하고,

60년 전 전쟁의 아픔을 겪은 대한민국이 단기간에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루어 낸 것은 새마을 운동이 원동력이었다고 말하고 앙골라 새마을 운동보급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올 11월에 개최될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개도국의 빈곤 해소와 경제발전을 돕기 위한 의제가 논의됨에 따라, 아프리카의 새마을운동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10억 아프리카인들에게 희망의 밝은 빛을 던져주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2015년까지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남미대륙까지 새마을운동의 발전 경험을 전수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경상북도 새마을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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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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