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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그린에너지산업밸리로 거듭난다!! - 구미시․경상북도⇔(주)델코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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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
    부품소재전용공단 그린에너지산업밸리로 거듭난다!!
구미시․경상북도⇔(주)델코 투자양해각서 체결
 -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투자유치 줄이어(입주2호기업)
 - 2012년까지 약588억원(FDI 1,000만$)투자
 -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태양광산업에 이어 2차전지산업 유치로 차세대
  성장동력기반산업 집적화 추진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에 대한 투자가 줄잇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0. 10. 20(수) 17: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주)델코 권혁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용배터리(2차전지) 생산시설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지난 4월 산코코리아와의 MOU체결이후 연이어 이루어진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에 대한 투자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년간 총 588억원(FDI 1,000만$) 투자, 200명 고용유발 델코는 2011~2012년까지 2년간 총 588억원(FDI 1,000만$)을 투입하여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2-1B 부지에 자동차용배터리(2차전지) 생산시설을 건립하게 되며, 2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 된다.

세계최고의 배터리 메이커를 자부하는 델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최근 대두되는 친환경 고연비 자동차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서 고연비 차량에 적합한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권혁수 사장은 “이번 투자로 우리 회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최대의 이차전지 생산기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며, 앞으로도 최고급 친환경 배터리를 생산하고 품질/기술면에서도 지속적인 차별화를 통하여 업계선두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델코 올해로 창립 25주년 맞아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델코는 지난 1985년 현 황상동 부지에서 설립되어 본사를 구미에 둔 지역의 중견기업으로, 최근 5년 연속 한국사용품질지수 자동차 배터리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였으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의 불량률 검사에서도 불량률 ‘0’ PPM(Parts Per Million)인증서를 받는 등 배터리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지난 25년간 언제나 구미와 함께해준 델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며, 그린에너지 산업의 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구미시에 대한 투자가 델코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했다.

구미시 투자유치의 기본을 제시하다

올해들어 10월 현재까지 구미시에 신규 및 증설 투자를 결정한 기업만 13개사, 총 투자금액 2조 1,035억원, 고용창출은 9,367명에 이른다. 이렇듯 타지역과 차별화된 구미시의 유래없는 투자유치 성공요인은 ‘구미시의 기업에 대한 열정’에 기인한다.

이번 투자유치에 있어서도, 당초 델코는 동남아 국가 및 국내 타지역을 대상으로 투자지역을 물색한 바 있다. 이러한 정보를 입수한 구미시는 수차에 걸쳐 구미 투자환경 소개 및 투자가능 지역 안내 등 지속적으로 델코와 접촉했고, 결국 극적인 구미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구미시는 지난 1일 델코를 ‘10월의 기업’으로 선정하여, 40만 구미시민의 델코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게양대에 델코 사기를 게양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사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기업이 구미이고 구미가 곧 기업”이라는 남유진 시장의 굳은 의지와 구미시민이 보여주고 있는 ’친기업적 성향‘이 동반 상승효과를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가려운 곳을 찾아서 긁어주는’ 기업유치에 대한 열정과 시민들의 관심은 기업들로 하여금 구미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구미공단 그린에너지밸리로 거듭나다

태양전지 산업의 수직계열화 달성을 비롯하여 2차전지, 광학기기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구미시의 투자유치는 그린에너지 산업과 첨단 IT산업에 집중되어 있다.

그린에너지 산업의 집적화 달성은 단순히 투자액의 양적 측면 뿐만 아니라, 투자기업의 가치 측면에서도 일자리 창출, 협력업체의 동반기술력 상승, 관련기업 유입 등 구미시에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구미공단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주목된다.


[덧붙이는 글]
(주)델코 투자개요
 ○ 투자금액 : 588억원(FDI 1,000만$)
 ○ 투자기간 : 2011 ~ 2012(2년간)
 ○ 고용효과 : 200여명
 ○ 투자지역 :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2-1B(43,000㎡)
 ○ 투자분야 : 자동차용배터리(2차전지)
 ○ 생산유발효과 : 4,110억원(2012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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