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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게이머! 경북 구미로 몰려온다. - 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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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0.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46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개 시도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출전한 선수는 227개팀 463명(서든어택 150, 스페셜포스 145, 슬러거 54, 피파온라인2 62, 카트라이더 52)으로 각 지역의 명예를 위한 선수들의 경쟁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본 대회 종목별 1위부터 3위 수상자에게는 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고 소정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 준프로게이머 자격 부여의 영광을 갖게 된다.

현제, e스포츠 종목에 등록된 스타크래프트 등 25개 인증종목이 있고, 국내프로게임단 12개 구단에 220여명의 프로게이머들이 활동중에 있으며, 이들 중 연봉 1억원 이상을 되는 프로게이머는 10여명이나 되는 등 청소년들에게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가 상당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에서 대통령배로 승격된 후 지난해 안동에서 개최된 이후 우리 道내에서 두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관련업계 및 주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게임산업의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며,

22일 개막식에서는 e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주위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이승기, 씨스타, LPG, DNT 등 아이돌 인기스타들의 축하공연이 90분간 구미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밖에도 22일 오후 2시부터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메인무대에서 구미출신 유명 프로게이머 이윤열 홍보대사를 초청하여 사인회와 “재미있고 즐기는 스타크래프트”라는 제목으로 시연을 한 후 삼성, LG의 사내 스타크래프트 지존들과 프로와 아마의 한판승부를 벌인다.

대회기간 중 행사장 주변에 35개의 신기한 게임체험존이 설치될 예정이고, 야외공연장에는 락밴드 공연, 퓨전음악공연, 비보이댄스, 구미관내 고등학교 락밴드동아리 공연, 중고생 댄스배틀 경기가 열린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게임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 녹색산업으로 육성해 청년일자리 창출를 도모한다는 방침 아래 게임문화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가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큰 대회를 통하여 경북이 게임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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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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