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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해평면에서는 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들을 즐겁게 맞이하고 있다.

안내를 맞이하는 도우미는 시에서 전직원이 솔선참여 모금한 재원으로 마련된 일자리 창출(Job Creation)사업참여자와 부녀회원의 자율참여로 이뤄져 있다.

해평면은 5공단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각종 민원이 급증하여 민원인으로 하여금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민원안내 도우미가 방문인의 민원종류를 파악하고 담당자에게 안내을 해줌에 따라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노약자, 장애자 부축 및 사무실 안내와 민원안내를 하고 있다.
 
김순학 해평면부녀회장은 “단순한 민원인데도 어디를 찾아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를 몰라 헤매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다”면서 “큰 도움은 아니지만 이런 세심한 배려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평면장(김용길)은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서비스는 여전히 미흡한 것도 사실”이라면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자세변화와 몸에 밴 친절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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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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