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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50여년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중 하나였던 한국은 30년만에 약 100배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기적 같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에서 비롯돼 세계경제 규모 13위권의 국가로 성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물고기 잡는법'은 이렇게

김관용 지사, 중국 칭화대에서 새마을운동 특강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일 오후 2시 중국 최고 명문 칭화대학교에서 교수, 학생 등 30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국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50여년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중 하나였던 한국은 30년만에 약 100배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기적 같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에서 비롯돼 세계경제 규모 13위권의 국가로 성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사업으로 확대해 대한민국과 중국사이의 신뢰구축 및 상호협력으로 동반자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도지사는 "경상북도가 펼치고 있는 의식의 녹색화와 산업의 녹색화는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새마을운동의 미래이기도 하다"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새로운 비전과 미래의 희망을 볼 수 있어야 하며, 세계를 향한 칭화인의 꿈과 도전으로, 인류번영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번 특강이 우리가 잘 살아서가 아니라 가난을 극복한 경험을 통해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위한 것"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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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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