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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오후 3시 개막식 및 시상식을 진행하며, 11월 9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의 수상작을 지하철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한국화 부문 최우수상 홍미림씨의
‘내면, 그 환상을 꿈꾸며’ 등 2010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수상작을 공개하고 11월 3일 오후 3시 개막식 및 시상식을 진행하며, 11월 9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가 주최하고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대전은 5개 분야에서 지난 6월부터 776개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사진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 10편과 특선, 입선 등 27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이번미술대전은 대상 수상작은 없이 각 부문별 1점 씩 총 5편의 최우수상을 선정하였다. 한국화 부문은 홍미림씨의 ‘내면, 그 환상을 꿈꾸며’, 서양화 부문은 윤희경씨의 ‘습관된 사유의 편린-씨앗’이 선정되었다. 문인화 부문에서는 전경아씨의 ‘옥수수’가 선정되었고 서예 부문에서는 김서형씨의 봉증류천(奉贈柳川), 사진부문 정영남씨의 ‘첼리스트 안나루치아노’가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수상작 전시회는 서울메트로에서 운영되는 3개의 지하철 전시관에 나뉘어서 열린다. 경복궁 미술관에서 한국화와 서양화를, 혜화역 미술관에서는 서예와 문인화를 전시하며 사진 전시는 11월 4일까지 서울대입구역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서울메트로 문화홈페이지(www.seoulmetro.co.kr/culture) 에서는 올해 수상작 및 지난 수상작들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신진작가들을 후원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미술대전을 3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등의 후원과 미술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로 권위를 얻고 있으며 3년간 862명이 수상하여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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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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