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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감사청구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는 감사원 감사를 두고 ‘좌파 세력 솎아내기’ 라고 주장하는 것은 감사의 배경과 취지를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화부 “보조금 감사는 정부의 정상적 업무수행”
일부 언론 ‘좌파세력 솎아내기’ 주장은 사실과 달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일부 언론이 제기한 ‘문화계 표적감사’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고 있는 민간단체 보조금 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정상적인 업무수행”이라며, “이번 조사는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향후 적정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감사청구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는 감사원 감사를 두고 ‘좌파 세력 솎아내기’ 라고 주장하는 것은 감사의 배경과 취지를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일~10일까지 소관 보조금 지원단체 중 20여개 단체를 선정해 감사를 진행했으며, 이는 지난 4월 1일 국회가 행정안전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8천만 원 이상의 정부지원금 받는 단체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단체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계기로, 8천만 원 미만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 단체에 대해서도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감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담당관 02-3704-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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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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