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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의 작은 불꽃들이 활활 타 올라 따뜻한 세상이 오기를..

 
직지사복지재단 구미지부(지부장 해운사 법성)에서는 11. 4(목) 16:00 도리사 법등스님과 이대창 해평면장과 황경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및 장애인 5세대에 연탄 1,700장을 배달해 주는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리사 법등스님과 이대창 해평면장, 황경환시의원이 참여하여 연탄을 직접 배달하였으며, 또한 제일모직과 코오롱에서도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을 도왔다.

직지사복지재단구미지부 연탄나눔 행사는 구미시 각 읍면동에 추천을 받아 총 83세대에 15,920천원을 들여 연탄 3만장과 난방유 11드럼을 11월말까지 나누어 주고 있으며, 도리사, 해운사, 약사암, 원각사, 대둔사, 금강사, 보천사, 화엄탑사 등 구미에 있는 직지사 소속 사찰의 스님들이 함께 연탄나눔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날 도리사 법등 주지스님은 “연탄의 따뜻한 불꽃이 활활 타올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스하게 데워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이대창해평면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서민들의 마음은 한층 더 움추려 드는데 이렇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데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복지재단에 전하고, 제일모직과 코오롱에서 온 배달봉사팀과 장애인 등 대상자들에게도 격려의 인사를 전하였다.

직지사복지재단구미지부는 ‘09. 9월에 개소하여 연탄나눔 뿐 아니라, 108가구에 쌀 20kg과, 25세대에 생활지원금을 세대당 200천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총 108가구까지 확대 할 예정이며, 구미재단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많은 후원과 봉사를 헌신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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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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