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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 ! - 조형예술부문 등 6개부문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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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0일 오후 2시 30분 도청강당에서 제51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6개 부문 6명에 대하여 도내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역대문화상 수상자, 문화예술인,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상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시상식은 1956년부터 현재까지 총 50회에 걸쳐 배출된 316명의 역대 문화상 수상자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시어 시상식을 가짐으로 역대 어느 시상식보다 의미 있는 행사로 문화상이 지역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나갈 수 있는 시상식이 되었다.

금년도 51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큰 사람을 발굴, 격려하기 위하여 1956년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0회에 걸쳐 316명의 저명한 인사들을 배출하였다.

※ 각 부문별 수상자
조형예술부문 : 박찬용(영남대학교 교수, 57세)
공연예술부문 : 정숙희(한국무용협회 경북도지회장, 51세)
문 학 부 문 : 제갈태일(포스코교육재단 이사, 68세)
체 육 부 문 : 허 정(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61세)
언론출판부문 : 이상홍(대구MBC 편집제작팀 부국장, 55세) 
문 화 부 문 : 이한석(한국정수문화예술원 기획이사, 52세)

※ 역대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인사
제 1회(1956년) : 청마 유치환(문학), 이호우(문학), 손일봉(미술)
제 2회(1957년) : 죽농 서동균(공로)
제 3회(1958년) : 한솔 이효상(공로)
제 4회(1959년) : 백남억(학술)
제 5회(1960년) : 지홍 박봉수(미술)
제14회(1987년) : 한흑구(문학)
제29회(1988년) : 김춘수(문학), 김 집(체육)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문화상은 향토문화예술 향상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큰 힘이자 찬란한 문화유산의 계승․발전과 경북문화 세계화의 원동력이었으며, 경북문화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주는 상이 아니라 300만 도민이 주는 상이기에 그 어느 상보다 값지고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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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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