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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상공인을 위하여, KTX열차 승차권 단체 구입시 할인 많이 해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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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열차 승차권 단체 구입시 할인율 상향 건의,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해”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최근 김천(구미)역 신설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수십만 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및 광역경제권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김천, 구미 지역은 경북 중추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되어 순기능을 다한 반면, 높은 KTX열차 이용요금으로 김천, 구미 등지의 기업체 단체 출장시 비용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철도공사에「KTX열차 승차권 단체 구입시 할인율 상향건의」를 전달하였다.

아래는 건의내용이다.

<현황 및 문제점>
김천(구미)역에서 서울역까지 KTX이용요금은 <표1>에서와 같이 성인기준 31,100원으로 김천역에서 서울역까지 새마을호 기준 22,600원에 비해서는 37.6%, 무궁화호 기준 15,200원에 비해서는 무려 104.6%더 비싸며, 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 이용시 17,000원에 비해서도 82.9% 높습니다.

또한 <표2>에서와 같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개통으로 서울~부산 이동 시간은 22분 단축되고, 열차횟수 또한 46회 늘어나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한 반면, 이용요금은 기존요금보다 평일 3,900원, 주말 4,300원이나 상승하였습니다.

KTX열차를 이용함에 따라 이동 시간이 단축되었고, 이로 인해 전국의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졌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KTX요금은 이용승객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며, 동반석 할인제도가 있지만 4인에 한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표3>에서와 같이 KTX열차 할인제도가 존재하지만 10인이상 단체할인율이 10%로 낮은 수준이고, 새마을, 무궁화 호 또는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30%~105% 정도 요금이 비싸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체 이용시 할인율을 현행 10%보다 상향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
 
또한 기업체 및 정부기관의 주중 출장고객을 위한 할인 제도(할인율:최대30%)가 존재하지만 6개월간 이용횟수와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계약할인제도라 다수의 미계약 단체 이용자들은 혜택을 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구미, 김천 등지에서 단체 출장·여행 등을 목적으로한 KTX열차 이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10인 이상의 단체티켓 발권 요금 할인율을 현행 10%보다 대폭 상향하여 KTX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철도수송객 확보와 KTX이용의 편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짐작됩니다.

또한 KTX열차를 이용함으로써 지방소재기업의 수도권 및 광역권으로 접근 편의성이 배가되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게 되었으나, 과도하게 높은 이용요금으로 인해 기업의 경영비용 증가,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져 KTX이용에 따른 한계편익보다 한계비용이 더 큰 실정입니다.

지방소재기업은 수도권에 비해 R&D지원시설이나 최신정보의 취득, 인력 및 자금사정 등이 취약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며, 따라서 지방소재기업의 수도권 및 광역권으로 접근성확보는 기업경쟁력을 판가름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소재기업이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며 수도권 및 광역권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방소재기업의 단체 출장 시 KTX이용요금 인하가 절실하다고 사료됩니다.

<대책건의>
이러한 실정을 양지하시어 KTX이용객들의 비용부담을 최소화 하고, 철도이용 편익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물가상승률을 억제하고 중장기적인 철도 수송객 확보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현과 지방소재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하여 KTX승차권 단체구입 시 할인율을 현행 10%보다 대폭 상향하여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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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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