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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동난전후 민간인 희생자 칠곡군지역 유족회(대표 배일천)는 2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칠곡군지역 국민보도연맹 및 6.25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합동 위령제를 가졌다.

칠곡군 지역에서 처음 개최된 위령제는 희생자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추모행사, 2부 합동위령제 순서로 60여년전 분단과 냉전이 불러온 비극의 역사속에서 국가 공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의 넋을 위로했다.

국민보도연맹 사건이란 정부가 1949년 잔존하는 좌익세력을 보호 지도한다는 명목으로 국민보도연맹을 만들고 한국전쟁 발발하자 이들을 소집해 집단 학살한 사건으로 앞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에서 칠곡군 지역 국민보도연맹 사건으로 인하여 30여명이 희생당한 것으로 규명 결정한 바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들은 동족 상전의 비극 6.25전쟁이 나은 희생자들로 우리 역사의 아픈 과거이며, 이번 위령제로 통해 그 넋을 위로하고 다시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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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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