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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새마을회관 건립 - 새마을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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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5월 2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하멩꾸 부워노 10세 족자카르타 주지사와 '새마을운동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새마을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인도네시아에 새마을회관 건립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새마을 회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현지에서 바뚜사리 마을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 새마을 회관 준공식을 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5월 2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하멩꾸 부워노 10세 족자카르타 주지사와 '새마을운동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새마을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이 날 경북도 공원식 부지사는 자카르타 주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족자카르타는 새마을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높아 새마을 운동이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새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필요할 것이며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새마을회관은 지난해 족자카르타와 경북도간에 체결된 새마을협력 의향서에 따라 경북도가 새마을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건립을 위한 자재를 이미 지원한 상태다. 현지에는 경운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에서 파견한 대학생 새마을 해외 봉사단 30명이 봉사활동 중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족자카르타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양 측이 교류와 우의를 다져왔다"며 "새마을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도 보이면서 이번 회관 건립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는 경상북도면적의 1/6 크기로 인구 320만명 중 90%가 이슬람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최대불교 유적지인 '보로부드르 사원'이 있다.

구미공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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