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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봄풍경이 서울 도심을 누빈다.

수도권 경북관광홍보 지하철 운행, 4월 1일부터 7개월간


경북의 따스한 봄으로 장식된 지하철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지하철 1호선(천안~인천) 전 구간을 통해 운행에 들어가면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경북도는 4월1일부터 서울지하철 1호선(천안~인천)전 구간을 운행하는 경북관광홍보지하철을 10월말까지 7개월간 운행한다. 지하철 1호선은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홍보지하철은 올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테마로 장식해 운행한다. 10량으로 구성된 지하철 1편중 1호차와 10호차는 道 전체 이미지, 2호차~9호차는 각 시군의 지역별 대표 관광상품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 축제, 특산물 등 다양한 이미지로 표현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홍보지하철에는 내·외부를 지역별 주요 봄 축제, 봄꽃여행, 녹색관광 등을 테마로 장식하고 시군별 주요 특산물 모형을 제작, 입체감 있게 설치해 많은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봄 관광상품 홍보지하철을 5월까지 운행한 후 6월부터 8월까지는 동해안 청정 해수욕장 이미지를 중심으로 계곡, 산, 여름축제 등으로 디자인을 교체하여 운행하고 9월에서 10월말까지는 가을 관광상품으로 교체하여 운행함으로써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6~8월중 월 2회씩 서울역, 인사동, T2마당 등에서 시군과 합동으로「가자!! 여름휴가는 경북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동해안 해수욕장과 주요 계곡에 대한 특별 홍보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해안 해수욕장과 백두대간 주요 계곡의 청정이미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국 주요도시의 다중집합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이벤트를 적극 추진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광산업국 관계자는 “이번 경북관광홍보지하철 운행과 함께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경북이 국민휴가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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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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