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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학,저명인사 서울 토론 - 전 말레이시아 총리·구로다 아시아개발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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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리아 2011, 세계 속의 동아시아-전망과 도전’에는 전 세계적인 석학과 저명인사 20여명이 참석해 ‘세계 속의 동아시아-전망과 도전’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2010년 2월 24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글로벌코리아 2010’ 개회식에 참석, 기조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글로벌 코리아 2011의 본격적인 시작은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기조강연이다. 이어 기조 세션 및 3개의 분야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조 세션의 주제는 ‘동아시아의 부상과 향후 전망’으로 데이비드 생어 뉴욕타임스 워싱턴 지국장의 사회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 하루히코 구로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티에리 드 몽브리알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IFRI) 소장, 왕지스 중국 베이징대학교 학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비전과 전망’ 세션은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맡는다. 하루히코 구로다 ADB 총재와 수팟차이 파닛치팍디 유엔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이 발표하고 케이 케사바페니 동남아시아 연구소 소장과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위용딩 중국사회과학원 전 소장이 토론을 벌인다.

‘동아시아 정치·외교 질서’ 세션은 수팟차이 파닛치팍디 유엔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이 진행한다. 박석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왕지스 중국 베이징대학교 학장이 발표를, 데이비드 생어 뉴욕타임스 워싱턴 지국장과 서재진 통일연구원 원장, 다나카 히토시 전 일본 외무 심의관이 토론을 벌이게 된다.
 
마지막 세션은 ‘세계 속의 동아시아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한다. 한승주 외교통상부 전 장관이 사회를 맡는다. 발표는 티에리 드몽브리알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소장, 위용딩 중국사회과학원 전 소장이 하고 토론은 허경욱 OECD 대사와 다카토시 이토 일본 도쿄 대학교 교수, 이숙종 동아시아연구원 원장, 비실리 미헤예프 국제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 부소장이 맡는다.

발표와 토론을 통해 새로운 세계질서 중심지로 부상하는 동아시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그 속에서의 한국의 위상과 역할을 모색, 발전 방향을 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 석학과 저명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발표와 토론자로 나서는 연사들의 약력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글·사진: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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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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