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주민센터(동장 김갑배)에서는 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17일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우리조상 대대로 전해오는 세시풍속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김병철, 박광수 시의원과 관내 체육회장을 비롯하여 단체장, 체육회원, 농악단, 통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손진원 지좌동 체육회장은“항상 체육회와 동 행정에 협조하고 성원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좌동 발전과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며 각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윷놀이는 각 단체별로 14개 팀을 구성, 단판승 리그전으로 실시하여 1등은 자유총연맹, 2등은 농악단, 3등은 통장협의회와 체육회가 차지했다.

이날 체육회와 여성회에서 준비한 떡국과 막걸리, 두부 등 먹거리를 즐기며 정월대보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