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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숙자)는 3월 21일(월) 11:00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도내 여성지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 등 23개 단위단체에서 265천여 회원들이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도 및 시군여성단체장으로 활동하시다가 퇴임하는 여성단체장 15명에 대한 도지사 감사패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공로패 전달과 2010년도 4개부문 사업평가 결과 우수단체에 대한 시상을 수여하고,
2011년도 주요사업 계획으로 여성 지방자치 아카데미 운영과 경북여성대회, 국내외 여성단체교류사업 등 금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8개 부문사업에 대해 심의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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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웃나라 일본의 참상을 접한 도내 여성단체 회원들은 어려울수록 여성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성금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성숙자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며 특히 구제역으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의 아픔을 함께 해야 하듯 일본의 지진피해 돕기에도 다 같이 나서자고 동참을 유도한다.
또한,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26만 5천여 여성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여성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또 구제역과 일본 대지진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여성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발휘하여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 붙임 : 행사개요 및 사업평가 시상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