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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교육도시 구미의 희망 ! - 2011년 장학금수혜자 초청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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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높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천억 장학재단 설립 -
- 『장학기금 1구좌 갖기 운동』범시민 운동으로 승화 - 
- 41만 시민의 마중물이 구미의 미래가 되기를 확신 -
-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76억원 조성 -
- 장학재단 제1회 장학생 선발 112명 2.12억원 지급-
- 명품 교육도시 구미의 희망! 바로 여러분입니다 -
2011년 장학금수혜자 초청간담회

 
“명품 교육도시 구미의 희망! 바로 여러분입니다.”라는 캐치플레이즈를 걸고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4.23(토) 15:00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장학재단이사, 고액기탁자, 장학금 수혜자,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설립 이후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1년 장학금수혜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초청된 수혜자는 지난 3.21부터 3.31까지 접수된 257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재단 장학위원회의 엄정한 서류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금 지급대상자 112명으로 대학생 70명, 고등학생 42명이며, 분야별로는 진학우수 51명, 성적우수 43명, 기회균등 18명이고,

지급되는 장학금은 장학기금의 이자수익금을 활용 1인당 진학우수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성적우수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기회균등 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2억 12백만원이 지급된다.
 
구미시는 지역 인재육성과 글로벌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교육도시로서의 위상 재정립 및 교육에 대한 희망을 염원하는 시민의 큰 뜻을 모아, 2007. 11월 “구미시장학재단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08. 5월 재단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같은 해 8월 설립허가를 득하였으며, 2008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초대 이사장으로 남유진 구미시장이 취임하여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으며 임원은 현재 이사 18명, 감사 2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기금조성은 1,000억원이라는 장기목표를 설정하고 『장학기금 1구좌 갖기』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승화하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기업체, 단체, 시민, 공무원, 익명의 독지가 등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호응이 마중물이 되어 현재 76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특히, 본인의 칠순 잔치 비용 500만원, 자녀들에게 받은 용돈,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마을공동 작업장의 운영 수익금을 장학기금에 기탁하시며 황혼의 아름다운 길을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각종단체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 알뜰바자회 운영 등으로 발생한 각종 수익금, 각종행사의 사회, 예식의 주례, 강의 등으로 받은 수당, 공무원들의 국․도정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인센티브(포상금) 시상금도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흔쾌히 기탁하였다.

1989년 대학 진학 당시 구미시장으로 부터 받은 격려와 금일봉을 늘 가슴속에 품고 생활하다 우연한 기회에 구미시 장학재단을 알게 되어 후배들을 위해 기여하고픈 마음에 생활비를 절약하여 장학재단에 기탁한 평범한 직장인도 있다.

또한, 기업이익 사회 환원 운동에 기업 법인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미래의 큰 자산이 인재육성이라는 공동목표를 인식하고 1억원 이상의 고액을 기탁한 법인이 6개소, 개인은 2건으로 이들 모두 튼실한 교육도시의 발판 마련을 위해 장학재단에 회사의 경영수익금을 정성을 담아 기탁하였다.

 
정리하자면, 구미시장학재단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구미교육발전의 밑거름임과 동시에, 시민의 뜻을 한 곳에 모으는 위대한 이정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학생들의 학교 수업일정과 참석하시는 학부모님들의 편의를 위하여 주말에 개최된 간담회는,총무과장의 (재)구미시장학재단 운영현황 설명과, 이사들의 장학금 수혜자 순회격려,참석자와 대화의 시간,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많은 장학재단 이사들은 한결같이 미래에 구미를 빛내는 인재가 되어 주기를 주문하였다.

개인사정으로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하신 못한 한 수혜자는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학업에 매진하여 지역사회와 구미시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는 유능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표현한 편지를 보내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남유진 장학재단이사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열망하는 지역교육에 대한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에 많은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 열자(列子)의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고사를 인용하여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묵묵히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지속되기를 희망하였다

더불어, 참석한 수혜자들에게는 어깨위에 얹은 무거운 책임감을 위해 치열하게 학업에 매진할 것과 수혜자 상호간 네트워킹을 통하여 지역 후배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당부하며, 20년 후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또 다른 수혜자에게 지급하는 사람이 되어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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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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