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선산읍민들 너무 좋아라 ~ - 제19회 LG주부배구 선산대회 성공작 !
기사수정
선산읍성은 백골에서 한골이 모자라 나라창건의 왕도가 되지못한 설움이라도 떨쳐버리듯, 천년의 학, 형상을 한 비봉산 아래에서 펼쳐지는 주부들의....

 
제 19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4월23일 선산 중.고등학교 대운동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구미시의회의장 및 지역기관 단체장과 LG임직원 및 27개 읍,면,동 주민등 15,0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LG경북협의회가 주관하고, 이희국 LG협의회장(LG실트론 사장)과 구미임원지역 주재임원들과 각 사업장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 되었는데,

구미지역 LG 5개사를 중심으로 한 LG경북협의회(LG전자, LG Display,LG실트론, LG이노텍, 루셈)가 주최하고 있는 LG기 주부배구대회 행사는 식전행사에서 기존 퍼레이드 형식에서 벗어나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구미시 yesgumi기와 LG 주부배구대회기를 들고 입장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는 23개 새마을운동 전파 국가의 깃발을 들고 새마을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를 하였으며 금오공대 예도단과 구미1대학지역대학 퍼포먼스팀등 은 다양한 계층의 전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연출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초청된 전북어머니 배구단과의 영호남 친선경기에 이어 특별시상으로서 효부상, 봉사상, 장한 체육어머니상 ,다문화 가정상 등의 상을 제정하여 모범이 되는 주부를 특별 포상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부배구선수들은 백골에서 한골이 모자라 나라창건의 왕도가 되지못한 설움이라도 떨쳐버리듯, 천년의 학, 형상을 한 비봉산 아래에서 펼쳐지는 주부들의 배구경기는 자기 읍, 면, 동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답게 세트플레이로 띄워주고 그림같이 떠오르는 공을 힘껏 내리치는 기술과 묘기로 공을 성공시켜 구경꾼들로부터 힘찬 갈채를 받기도 했다.

시간이 갈수록 실력을 발휘하는 주부배구선수들은 국가대표 배구선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알찬 경기가 연출 되어 진짜 국가대표와 한판 붙는 광경을 보고 싶다는 구경나온 한 주부선수 남편분의  말씀도 있었다.

또한 경기와 함께 선산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내에서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고 LG경북협의회가 후원하는 만발공양이 펼쳐져 구미지역 1천2백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대접이 있었고,

인기가수 열창행사에는 신유와 우연이, 최석준, 이명주, 문연주 천단비 등의 초청되어 신유의 시계바늘을 비롯한 각자의 히트곡을 부르면서 행사에 참석한 선산읍성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덩싱덩실 춤을 추어 정말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는 촌로분의 흡족해 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인동동, 준우승 고아읍 각각 차지했으며, 3위에는 선주원남동, 4위 해평면이 차지했고, 개인상부문 최우수 선수상 인동동 장수연 선수가, 우수 선수상 인동동 김수연 선수, 고아읍 황현순선수가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제 LG주부배구대회는 LG만의 축제가 아니라 구미와 함께 하는 축제가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축사에서 LG주부배구대회는 구미시민의 축제라고 말하였듯이 LG가 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구미시민들과 늘 함께해 왔기에 구미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아 LG측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 대회를 준비하기까지 LG경북지역협의회 장효철 상무, 최선호 국장과 팀원 모두는 구미를 떠나 선산읍성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지라 노심초사하면서 기관과 협조하여 계획하고, 협의하고 추진한 결과 선산유치를 성공작으로 만들어 냈다.

이번 대회가 구미외곽 선산지역에서 성공작으로 평가되면서 2012년 제20회 LG주부배구대회는 강동지역과 4공단 주변 지역인 도개면, 장천면, 산동면 등이 힘을 합쳐 경운대학교나 오상중,고등학교 등에 개최하여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여론도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2012년 제20회는 성년의해로써 LG그룹회장도 참석하여 19회(년) 동안 LG주부배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치하하고 함께 어울어져 살아가는 LG주부배구대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gumi.kr/news/view.php?idx=73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케미 오코노미야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