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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도 밥퍼주는 고마운분들이 있다』
= 노숙자 결식어르신의 쉼터 1주년 =

 
매주 수요일 거리 노숙인과 결식 어르신들을 위하여 밥을 퍼주는 바르게 쉼터(운영자 이종만)가 2011. 4. 27(목) 봉사를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아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성조 국회의원 등, 많은 봉사자들과 함께 원평2동 소재 바르게쉼터에서 밥퍼행사를 가졌다.

2010년 4월 21일 문을 연 바르게쉼터는 매주 수요일 바르게살기 여성봉사회와 자유총연맹, 원평2동 주민의 자원봉사로 1일 200~300명에게 따뜻한 밥과 국, 1식5찬의 밥퍼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있는 구미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봉사를 하면서 바르게쉼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경주 최부자처럼 밥퍼나눔 봉사의 손길로 대대손손 이어지길 바란다는 덕담과 행복구미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종만 바르게쉼터장은 1978년 빈손으로 구미에 정착하여 중앙시장내 마산건어물집을 운영하여 오면서 힘들고 어렵게 살던 옛모습을 떠올리며, 굶는 사람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순수 자비로 무료급식사업을 하기로 가족과 함께 뜻을 모으고 원평 중앙시장내에 쉼터를 마련하여 거리 노숙자 및 결식 어르신들에게 매주 수요일마다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종만씨는 원평2동바르게살기위원장, 바르게살기 구미시협의회 감사를 역임하면서 관내 어르신 무료급식뿐만 아니라, 평소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기증, 바른가정만들기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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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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