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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1공단 리모델링 토론회 개최 - 녹색테마단지로 바뀌는 구미국가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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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테마단지로 바뀌는 구미국가산단
지식정보화산업을 선도하는 ´녹색성장 테마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가 지식정보화산업을 선도하는 ´녹색성장 테마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 김성조 한나라당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리모델링을 통한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구조 고도화 사업에 관한 추진 계획을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가 녹색테마단지로 변모한다. 사진은 구미공단.

1973년 완공된 구미국가1산업단지는 입주업체 578개 가운데 가동 중인 곳이 499개, 준비 중인 곳은 72개, 휴·폐업이 7개 업체로 86만㎡의 대규모 부지가 유휴상태로 방치된 실정이다.

지난 4월 열린 제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산업단지 리모델링 및 관리시스템 개선방안´ 발표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 공급·관리, 기업 중심의 노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촉진, 관리지원방식의 선진화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는 개선방안 발표 후 노후 산단 리모델링과 산단 관리제도 개선 등 정책과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등 구미산단의 구조 고도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경북도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리모델링 방향을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정책의 기본방향과 일치시켜 신성장 동력 산업인 그린 IT 등 녹색성장 테마단지조성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생산·지원시설 노후화 및 섬유업 등 주력 업종 사양화로 늘어난 휴·폐업 공장을 매입해 R&D센터를 건립하는 등 향후 경북도가 지식정보화산업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이곳을 중요한 본보기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산업단지 리모델링 및 관리시스템 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의 배려를 특별히 당부했다.

김 지사는 "녹색성장시대를 선도하는 공단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경북은 구미를 보면서 발전의 희망을 찾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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