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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태양광 분야에 경북도와 구미시, 대구광역시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향후 3년간 총 4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구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태환 의원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5월 4일 최종 심사를 거쳐,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대상을 확정하였으며, 이 가운데 태양광 분야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 대구시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대구광역시 등 3개 지자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국비 120억원과 지방비 184억, 현물출자 96억원 등 총예산 400억원을 투입해 구미를 중심으로 태양광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태양광 산업의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부품소재 국산화 개발, 성능평가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태양광 관련기업의 신제품 개발, 제품화 지원 등 전 프로세스별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3개 자치단체 외에도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등의 지역대학과, 대구테크노파트 나노융합실용화센타 등 다수의 지역기관이 참여하고, 주관기관은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이 맡게된다.

이에 김의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태양광 전 주기에 걸친 지원사업이 추진됨으로써, 구미를 중심으로한 대구․경북 일원에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산은 400억원이 투입되지만, 기대효과는 수조원에 이를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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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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