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평(면장 김용길)

전통과 예절을 중시하는 해평(면장 김용길)에서는 해평생활체육회가 주관하여 7. 28일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등 300여명에게 삼계탕과 떡, 다과를 차려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이날 중복행사는 연꽃축제로 인해 날짜를 연기하여 치르게 되었는데, 특히 올해는 폭염이 기승을 부려 기력이 쇠하신 많은 어르신들이 고생을 하고 있어 더 안타까운 가운데 체육회에서 영계삼계탕과 떡, 다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렸다.

김용길해평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자녀들을 행복으로 이끈다며 건강을 몇 번이고 당부하였으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이병헌체육회장님과 회원들에게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식을 준비해 주어 무척 감사하다며 격려하였다.

해평생활체육회(회장 이병헌)는 농촌의 어르신들은 한여름 때약볕에도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하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오히려 많은 어르신들이 와서 드셔 주시는 것이 고맙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