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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미보건소는 구미IC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절주와 관련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절주에 관한 현수막을 게시하여 휴가기간동안 건전한 음주에 관한 실천의지를 당부하였다.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7. 27(월) 오후 4시부터 구미보건소, 구미시알코올상담센터, 선산보건소와 함께 구미IC톨게이트 입구에서 휴가철 톨게이트 통행객을 대상으로 절주 및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자칫 들뜨기 쉬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과음과 폭음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건전음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날 구미보건소는 구미IC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절주와 관련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절주에 관한 현수막을 게시하여 휴가기간동안 건전한 음주에 관한 실천의지를 당부하였다.

술은 악마와 천사의 양면적인 얼굴을 가진 야누스처럼 적당히 마시면 심혈관계 순환에 도움이 되지만 그 정도가 과하면 우리 몸의 여러 장기들을 손상시키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등 막대한 신체적,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보통 남자의 경우 하루 2잔이하(소주 기준), 여자의 경우 하루 1잔 이하로 마실 것을 권장하며, 일주일에 하루 또는 이틀간은 금주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자 중에서 30대 남성의 53.8%, 40대 남성의 44.9%가 음주운전경험이 있고, 그 중에서 1.2%는 거의 매일 음주운전을 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우리사회의 관대한 음주문화로 인해 운전자가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죄의식을 느끼지 못함을 나타내는 결과로 운전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의식 개선이 시급히 필요할 것을 나타낸다.

이에 구미보건소에서는 이번 『절주 및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절주에 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절주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등 구미시민들의 건전한 음주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구미보건소는 구미시민의 한층 더 업그레드 된 음주문화와 잘못된 음주습관 바로잡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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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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