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는 지난 7월 4일 직업훈련 독서지도사&북-아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 1일부터 3개월간 독서지도, 독서토론, 아동심리의 이해와 독서치료 독서발달이론 등 다양한 내용을 총 240시간에 걸쳐 이수하였다. 아울러, 피아노북, 딱지북, 팝업북 등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지난 6월 26일 치른 자격증 시험에서 수강생 24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독서지도사는 학습지 업체, 독서․논술학원, 방과 후 교사 등 취업 진로가 다양하여 주부들의 재취업이 용이한 자격증으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에 시작하는 방과 후 아동방문교실 사업에 이번 직업훈련과정을 수강하여 합격한 교육생을 파견하여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수료 후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료증을 받은 교육생은 “처음에는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나도 잘하는 것이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었고 전액 국비로 지원 받은 만큼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돌보거나 아동방문교사로 활동하면서 배운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재 봉제원, 골프캐디, 사무경리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434-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