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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요일별 선정도서를 미리 읽도록 하여 독후활동과 병행하였다.
형곡도서관에서는 [신기한 스쿨버스-전깃줄 속으로 들어가다]-과학실험, [신통방통도깨비]-도깨비탈만들기, [곰사냥을 떠나자]-연극놀이, [똥바가지]-홍종의 작가와의 만남 및 독서토론,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십진분류책만들기]............

 
시립도서관(관장:지희재)에서는 2009. 7. 31(금) 12시 책 세상으로의 탐험 프로그램인 [여름독서교실]의 수료식을 개최 70명(형곡 40명, 인동 30명)이 수료하였다.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도서관의 이미지를 심어주어 도서관과 평생친구 되기의 계기를 마련하고 행복한 책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독서의욕 고취로 독서진흥 유도 차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요일별 선정도서를 미리 읽도록 하여 독후활동과 병행하였다.
형곡도서관에서는 [신기한 스쿨버스-전깃줄 속으로 들어가다]-과학실험, [신통방통도깨비]-도깨비탈만들기, [곰사냥을 떠나자]-연극놀이, [똥바가지]-홍종의 작가와의 만남 및 독서토론,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십진분류책만들기]
인동도서관에서는 열려라 역사체험 조선의 5대 궁궐맛보기, 나만의 책만들기, 신문활용교육, 독후연극놀이, 과학실험을 요일별로 진행하였다.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도 즐거운 독후활동을 통하여 책 세상 속으로 깊숙히 이끌수 있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해 다룬 [똥바가지]의 홍종의 작가가 참여하여 작가로서의 경험과 창작배경, 책내 용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질문과 인터뷰를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고 사인회를 가짐으로써 작가라는 또 다른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책 읽는 자녀를 원한다면 부모부터 책을 가까이 하라고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부모들은 경제활동과 취미에 밀리고 때로는 일상에 쫓겨 책 한권 정독하기 쉽지 않다. 그럴 때 도서관에서 방학기간 중 운영하는 [독서교실]을 꼭 권한다. 우수도서를 읽고 글쓰기를 배우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하여 가능하지만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실]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점은 [도서관과 친구 되기]를 도와준다는 것이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도서관이었다”라고 한 빌게이츠의 말이 아니어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책의 향기가 우러나며 인성 좋은 자녀로 양육하기 위해서라도 시립도서관에서 열어주는 책 세상 속으로 빠져들어 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8월 3일부터 8월 21일(3주간)까지는 여름독서교실의 바톤을 받아 형곡․ 인동․ 봉곡․ 선산도서관에서 1,1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35개 강좌(38개 반)가 개설되어 진행되는 [여름도서관학교]가 문을 연다. 참가자 모집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모집 첫날 1시간여 만에 주요강좌가 마감된다고 한다.

[독서교실]은 해마다 방학기간 중 5일간씩, [도서관학교]는 3주 동안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형곡(T.455-5074), 인동(T.473-00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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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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