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투어 안내 마케팅 빛났다 ! - 대구세계육상대회 외국인 관람객 3,000여명 유치...
기사수정

 
경상북도는「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기간중 참가한 임원, 선수단 및 외국인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인한 결과, 현장 안내시스템을 통한 유치 1,143명, 일반여행사를 통한 유치 1,900여명 등 3,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대회기간중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한 외국인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8.22부터 선수촌과 경기장내「경북관광 홍보관」을 운영, 전담공무원 및 영어, 일본어,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상시 배치하여 모객 유형별 투어안내에 신경을 쏟는 등 대회에 맞추어 6개 신상품을 구성 경주, 안동지역 등 시군과 연계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경북투어 참가 외국인은 경주, 안동지역의 세계문화유산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밖에 문경 철로자전거체험, 포항 북부해수욕장과 죽도시장 투어, 청도 감와인 터널과 소싸움 경기장 투어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특히, 대회기간중 주요 인사들의 경북방문 또한 줄을 이었다. 지난 8.27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직접 선수촌의 경북관광홍보관을 방문 안내활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도우미를 격려하였으며 지난 8. 28에는 자크로케 IOC위원장 부인 일행이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였다.
 
이밖에도 8. 29에는 그리스, 케냐 등 IOC위원 일행이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과 엑스포장, 불국사 등을 방문하였으며, 8. 31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신기자단 130여명이 단체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을 방문하여 신라문화체험과 취재에 관심을 나타내었다.

세계3대 빅이벤트인 큰 행사에 직접 참가하여 외국인 상대로 투어안내에 나선 김태희 문화관광해설사(영천시, 29세 중국어 전공)는 “날씨가 무더워 다소 힘들었지만 경북관광 홍보관을 찾는 외국인에게 하나라도 더 안내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흔쾌히 관광을 나서겠다고 할 때는 피로가 싹 풀렸으며, 외국인을 상대로 해설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무척 뿌뜻함을 느꼈다면서 금번 경북관광 홍보관 근무는 소중한 경험과 체험의 장이 되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관용 도지사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서 근무에 임하여준 해설사와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대회를 통해 경북의 문화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계기가 되었으며, 훗날 그 결실의 열매는 반드시 맺게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gumi.kr/news/view.php?idx=84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케미 오코노미야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