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이 목표를 달성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다. 그런데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도 있고 실패하는 사람도 있다. 그 이유는 '집중력' 때문이다. 그렇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집중력이다.
"슛이 100% 빗나갈 수밖에 없는 때가 있다. 그것은 골문을 향해 정확하게 겨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미국의 전설적인 아이스하기 영웅 웨인 그레츠키의 말이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운동선수들에게는 결정적 순간의 집중력이 경기의 성패를 가른다. 권투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상대방의 펀치가 날아올 때 절대로 눈을 감지 않는 것이다. 눈을 뜨고 있으면 최소한 빗맞기라도 하는데, 펀치가 무서워서 눈을 감게 되면 그 펀치를 고스란히 맞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종목이든 챔피언들은 눈이 좋다고 한다. 챔피언들의 특징은 골문이든, 공이든, 주먹이든, '끝까지 정확하게 보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비전이나 목표에 끝까지 집중하고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골프 역시 마찬가지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집중력이다. 물론 스윙도 중요하지만 샷을 할 때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느냐가 그 날의 경기를 풀어 가는 핵심이 되는 것이다.
"볼은 마음먹은 대로 갑니다. 나무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대로 맞고 맙니다."

어느 골프 선수의 말이다.
집중력과 함께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일을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특히 욕심을 버리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 설정이 분명해야 한다. 목표가 없으면 집중력도 결국은 필요 없는 것이다.

둘째,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일일, 주간, 월별, 연간 계획을 세우고 그 각각의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해야 한다.

셋째, 반드시 중간 점검을 해야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어떤 상태에 있고,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 그리고 미진한 부분은 체크해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 목표 달성 후에는 그에 따른 성과를 점검하고 다음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이때 자신을 스스로 평가해 보는 것이 좋다. 설정한 목표를 이뤘다면 칭찬을, 부족하다면 다음엔 더 잘할 수 있다는 격려를 스스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점을 찾아내어 다음 목표를 위해 그것을 보완하는 작업을 해야한다.

집중력을 발휘하려면 명문화되고 시각화된 목표가 반드시 필요하다. 기록된 목표는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 비해 성공 확률이 10배가 넘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