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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일본권 전담여행사인 (주)체스투어즈와 공동으로 일본 후쿠오카지역을 목표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 대구스타디움 견학을 연계한 팔공산 단풍투어 상품을 출시해 현재 1,000여명의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다.

작년 가을 처음 출시된 팔공산 단풍투어 상품은 일본인 장수 김충선 장군을 모신 녹동서원, 약령시한의약문화관, 동성로, 동화사 관람 및 다도체험, 팔공산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 관람, 대구스타디움 및 대구스포츠기념관 견학 등 대구 중심의 2박 3일 관광 상품이다.

일본 후쿠오카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팔공산 단풍투어는 10월 17일(월) 1단체 39명 출발을 시작으로 11월 17일(목)까지 거의 매일 일본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관여행사인 (주)체스투어즈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10.11기준)까지 937명이 예약을 완료했고, 10월말까지 꾸준히 판매되면 1,000여 명이 넘는 일본 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구시 최삼룡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팔공산 단풍투어는 전년과 비교해 대구스타디움 견학이 추가됐다”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대구 브랜드가치 상승효과로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일본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낸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향후 (재)한국방문의해 위원회와 공동으로 서울-대구-경북 연계 고품격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일본 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10.19~10.20),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전문 여행업자 초청 팸투어(11.10~11.11) 실시 등 실효성 있는 관광 상품 개발·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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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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