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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은 유흥업소,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시내전역 2,400여 가맹점(전통시장, 동네슈퍼, 식당, 병.의원, 옷가게, 약국,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가의 8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은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한층 더 높다.

 
구미시(시장 남유진) 에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희망근로 사업을 6월 1일부터 시행하여 연인원 9만 7천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금의 30%(월 25만원 정도)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상품권은 유흥업소,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시내전역 2,400여 가맹점(전통시장, 동네슈퍼, 식당, 병.의원, 옷가게, 약국,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가의 8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은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한층 더 높다.

7월까지 상품권으로 지급된 금액은 9억 3천여만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결정적 기여를 하고 있으며, 구미시 1,500여 공직자가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앞장서 65세 이상 노인층의 상품권 소비에 대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상품권 사용 이후 원평동 A가맹점의 경우 월평균 20%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표정관리에 여념이 없으며,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어 다행이라며 얼굴에 웃음꽃이 가시질 않고 있다.

또한 희망근로 참여자들도 전세계적 경제위기 속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을 확대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정을 나누어가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희망근로 사업이 종료되는 11월까지 상품권 사용을 더욱 확대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경제위기 조기 극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미공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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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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