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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기술력 없이는 미래도 없다” - 전경련 허창수 회장,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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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은 11월 23일(수)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 41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선수 및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격려 오찬을 개최했다.

허창수 회장은 오찬에서 ‘현장의 기술력 없이는 제조업의 경쟁력이 있을 수 없고, 제조업의 경쟁력이 없다면 국가경제의 미래도 없다’며 국가산업경제에 있어서의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허회장은 열정과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루고 돌아온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성장의 노력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1년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39개 직종에 43명의 선수단 참가하여, 금 13, 은 5, 동 7개로 종합우승을 달성하였으며, 이로써 역대 26차례 올림픽 참가 중 17번 종합우승을 기록하였다.

전경련 사회본부 엄치성 상무는 “우리 선수들이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음에도 사회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최근 상대적으로 관심이 저하되고 있는 국제기능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경련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우수 숙련기술인력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숙련기술인력 육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 및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군입대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1명의 선수를 제외한 국가대표선수단 42명을 비롯하여 심사·훈련지도를 담당하는 심사위원 및 송지오 삼성전자 부사장, 이성철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평소 국제기능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고 있는 기업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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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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