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동장 정완진)에서는
2009. 4. 6(월) 마하붓다센터(외국인 노동자 쉼터)에 거주하는 스리랑카에서 온 외국인노동자 2명에게 긴급 구호비 100만원을 전달하며 이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전하였다.

외국인 노동자 2명은 스리랑카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와서 열심히 일하던 중 계속되는 경기침체 여파로 인해 직장을 잃고 지낼 곳이 마땅치 않아 마하붓다센터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힘든 노동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실정이나 병원비 마련이 여의치 않아 본 긴급구호의 수혜자가 되었다.

정완진 지산동장은 먼 타국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에게 우리 주민을 대하듯 아낌없는 배려와 사랑을 베풀 것을 약속하며, 마하붓다센터에서 한국생활 정착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이주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해주고 함께 걱정해주시는 진오스님 및 산뜨시리 센터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