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행사에는 고추, 상추, 배추, 오이, 가지, 호박 등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유기농 채소를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어 주었다. 희망근로 참여자 중 공용조(남 62세)씨는 “희망근로 사업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렇게 뜻 깊고 보람 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였다.
도량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복지시설에 유기농 채소를 제공하여 부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관 및 저소득 가구에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일궈주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며 희망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심는 채마밭 가꾸기에 정성을 다해주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