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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12년 신년인사회 개최”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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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1월 2일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 이현희 구미경찰서장, 조명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대규 대한노인회구미지회장, 우형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지역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신년인사회에서는 제22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에 이어 김용창 회장의 신년인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 이현희 구미경찰서장, 조명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신년인사가 있었으며, 이대규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회장의 만세삼창, 우형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이용원 구미사랑시민회의 회장의 축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용창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재정위기 여파로 세계경제가 불투명하고 대내적으로도 북한의 잠재적 위협과 대선과 총선을 앞둔 포퓰리즘 등으로 낙관만은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올해는 산학연관이 단결하여 더 힘차게 도약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한-EU FTA 발효에 이어 올해는 한미 FTA발효를 앞둔 상황에서 우리나라 수출에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무역 1조달러 시대를 넘어 올해에는 그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인과 근로자가 합심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구미지역 수출환경 개선을 위해 새로운 철도컨테이너 야적장이 구미공단 인근에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년인사회에 앞서 제22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1인, 기술부문 2인, 지역개발 및 유통부문 1인 총 4개 부문에 5명을 선정, 각각 상금 5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영부문 ㈜엘지실트론 대표이사 이희국
▷무역부문 도레이첨단소재㈜ 상무 이승훈
▷기술부문(대기업) ㈜웅진케미칼 상무 윤병섭
▷기술부문(중소기업) ㈜월덱스 대표이사 배종식
▷지역개발 및 유통부문 ㈜대영자재백화점 대표이사 이기웅
 
2012년 신년인사문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인사)
- 다사다난했던 辛卯년 한해를 보내고, 60년만에 돌아오는 흑룡띠의 해 희망찬 壬辰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올 한해 비상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년인사회에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남유진 시장님, 김성조 국회 기재위원장님, 김태환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님, 허 복 의장님, 이현희 경찰서장님, 조명래 교육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님,상공의원,기업인,근로자,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오늘 제22회 상공대상을 수상하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미국 경제위기가 채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인하여 전 세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호재보다는 악재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1년도 우리 구미지역의 수출은 330억불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흑자 333억불의 63%인 210억불을 우리지역에서 차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불철주야 수출에 매진해 온 기업인과 묵묵히 땀 흘려 일하신 근로자, 그리고 기업경영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기관단체장님,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도와주신 김관용 지사님과 두분 국회의원님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지역경제계의 대표로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지난해 구미시는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와 같은 첨단연구개발시설이 확충되었으며, 기업 투자유치에서도 2조 7천억원에 달하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구미공단 근로자수가 8만 5천명을 넘어서 공단조성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에서 대통령상 및 정부 복지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등 시정전반에 걸쳐 알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남유진 시장님을 비롯한 구미시 전 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됩니다.

- 특히 지난해는 한미FTA가 타결됨으로써 우리기업들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정부에서는 우리농민과 중소상인들의 어려움도 배려할 수 있는 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2월 20일 기획재정부로부터‘경북FTA활용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구미는 물론 경북까지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미공단이 FTA를 계기로 수출에 보다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물류인프라인 구미철도컨테이너야적장의 존치와 신설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합니다.
만약 구미철도CY에 어떠한 문제가 야기된다면 공단 수출입 물류에 대란을
초래함은 물론 물류비 증가로 인하여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므로 CY존치와 신설은 필수입니다.

- 시민 여러분
- 손자병법 병세편에󰡐어려울수록 정공법으로 승부하라󰡑는 말이 있듯이,
위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각자 맡은 위치에서 기본을 지키고, 노·사·민·정이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할 때 사회와 경제는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어 있음을 명심해야 할 시점입니다.

- 우리 기업인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참다운 기업가정신은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봉사와 환원할 때 기업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기업인들도 여기에 적극 동참하여야 할 것입니다.

- 끝으로 우리 구미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오늘 참석하신 내빈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신년인사에 갈음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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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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